의성군, 지자체 최초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운영
상태바
의성군, 지자체 최초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운영
  • 권종순 기자
  • 승인 2020.10.15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성군은 지난 13일, 14일 2일간 의성군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 읍면장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대상으로‘의성형 보건복지모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의 핵심주축인 읍면장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보건지소의 영역별 역할 공유 및 공동협력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자별로 나눠 양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첫째 날인 13일은 읍면장 및 공중보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 등 49명이 참석해 첫 강의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김이배 전문위원의 ‘복지환경 변화와 복지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이어 의성형 보건복지모델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동양대학교 박용권 교수의 진행 하에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의 성공과 보완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4일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팀원 및 보건지소 직원 등 실무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 고덕기 서기관의 ‘달라지는 읍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의 이해’라는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이어 의성형 보건복지모델 자문위원인 동양대학교 전상남 교수의 진행 하에 실무자의 입장에서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의성형 보건복지모델 시행 두 달이 지난 시점에서 실시된 이번 워크숍이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의 핵심주축인 읍면사무소와 보건지소가 함께 지금까지의 시행착오에서 겪은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찾아보고, 서로간의 소통을 통해 역할을 재정립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져 향후 의성형 보건복지모델 성공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두 달간 시행된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을 되짚어 보고 영역별 역할 및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보건과 복지, 나아가 읍면사무소와 보건지소가 진정한 한 팀이 되어 찾아가는 보건복지뿐만 아니라 우리 군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