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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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총력
  • 김진규 기자
  • 승인 2020.10.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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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산동에서는 지난 14일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과 함께 비대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달 정례회의와 같은 날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오랜 기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이웃과의 소통이 단절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위기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비대면으로 실시되는 만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용 마스크를 가가호호 우편함을 통해 배부하고 가두캠페인을 진행하며 주민들이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했다.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된 위기 가구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고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더욱 고민하고 발전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하겠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행정민원계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실직하거나 소득이 감소해 위기 사유가 발생한 가구들이 많이 있으나 도움 요청이 어려운 가구가 산재해 있다. 이런 뜻깊은 캠페인을 통해 지산동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이 활성화돼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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