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박차
상태바
청도군,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박차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0.10.19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비 241억 확보

청도군은 행정안전부 신규사업으로 ‘21년도 ’동창천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82억 원 중 국비 24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태풍, 홍수, 호우 등 자연현상으로 인해 상습 풍수해 등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설물을 정비해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동창천 일대는 운문댐 직하류라는 지형적인 여건으로 태풍과 호우 등 댐 방류 시 하천 범람으로 상습 침수가 우려됐다. 이번 사업으로 취약 방재시설을 보수·보강해 기상이변 및 운문댐 비상 방류에 따른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정비사업은 사업비 482억 원으로 매전면 호화리에서 금천면 임당리까지 하천정비 10㎞, 교량 개체 4개소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사업으로 ’동창천 매전지구 하천 재해 예방사업‘인 청도읍 내호리에서 매전면 내리까지 하천정비, 교량 개체 3개소 등 사업비 380억 원과 ’동창천 금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인 매전면 내리에서 호화리까지 하천정비, 교량 개체 2개소 등 442억 원 사업을 함께 투입해 운문댐 하류 동창천 일대에 총 1,304억 원의 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이승율 군수는 “동창천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21년 사업에 확정됨에 따라 동창천 일대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집중호우 때마다 발생했던 상습 침수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