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제공으로 생계지원에 도움
청도군 금천면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24명의 주민들의 힘을 모아 각 마을별 희망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해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7월부터 군에서 시행되고 있던 사업이다.
이달부터는 면에서 자체시행하고 있으며 금천면에서는 각 마을별로 도로변 풀베기 및 마을안길 청소, 불법쓰레기 감시, 농촌일손돕기, 화단조성 등 평소 주민들의 요청이 많았던 불편사항들을 해소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면장 정인학은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지원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준다면 애향심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며 최대한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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