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소년재단 새 단장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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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소년재단 새 단장 개관
  • 이용덕 기자
  • 승인 2020.10.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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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실, 음악연습실 등 휴관 기간 새롭게 확대 단장

포항시 청소년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청소년수련관을 지난 19일부터 재개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지역 내 청소년 활동·복지 서비스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을 준수하면서 대면·비대면의 Two-Track방식을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협소해이용에 불편했던 댄스실, 음악연습실을 휴관 기간 동안 새롭게 확대 단장했으며, 지진 보강 공사를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청소년 시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청소년문예경진대회, 청소년드림클래스, 남·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등을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했고, 이를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동아리 지원, 아빠·자녀 캠프 등 사업 목적에 적합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

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수련관이 휴관 기간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맞춤형 수련 시설로 재탄생했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청소년들이 위로와 평안을 찾고 재능을 발견, 개발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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