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전국여성대회서 '우수지자체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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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전국여성대회서 '우수지자체장상' 수상
  • 최정석 기자
  • 승인 2020.10.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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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일자리 창출, 여성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권영진 대구시장이 22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제55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과 여성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장이 수상한 것은 지난 ‘16년 이후 두 번째로 코로나19 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하고 경제방역을 통한 경제회복 노력과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여성들에게 전국 최초로 ‘대구형 여성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여성에게 적합하고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그동안 대구시는 소관 위원회 여성위원 참여율 90% 이상 확대와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대상 비대면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공공기관 경영평가지표에 성인지·성평등 정책 이행율 반영 등 성인 지적 관점의 양성평등 정책 추진으로 대구시 성평등 지수가 ‘18년부터 2년 연속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대구시민들이 잘 견뎌주고 슬기롭게 이겨냈음을 인정해주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안전한 환경조성을 통해 여성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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