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 서비스는 지난해 3월 발대식을 갖고 추진돼 군민들의 큰 관심 속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민선 7기에서는 최근 정부의 생활밀착형 행정의 추세에 맞춰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을 신설해 주민들의 일상 고충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는 평소 오도창 군수의 신념인 ‘감동 행정’ 실현을 통해 민원서비스 체감 만족도를 향상해 군정 업무에 활력을 넣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 서비스는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1년 6개월 남짓 됐지만, 이제는 군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대표 민원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현재 바로 처리반 운영에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고, 생활 불편 민원 해결요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현장출동 근무조의 신속한 민원 해결이 어려울 정도이다. 이에 영양군은 향후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 근무조를 충원하는 등 확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군민에게 언제나 도움의 손길을 전해 줄 수 있는 작은 행정의 시작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통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나아가 행복 영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