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커뮤니티센터 - 경북도 건축문화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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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커뮤니티센터 - 경북도 건축문화상 선정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0.10.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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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올해 경북도 건축문화상에 선정된 자산골 커뮤니티센터 ‘마당 깊은 집’에 대한 동판 현판식을 지난 29일 개최했다.

자산골 커뮤니티센터는 지난해 1월부터 기존 목조건물에 대한 리모델링과 증축을 실시하고 별관으로 주민협의체 사무실을 신축해 올해 6월에 준공했으며 지난달 경북도 건축문화상에 공모해 지난 28일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이날 현판식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본 건물은 일제강점기 김천읍장의 관사로 사용됐다가 근래에는 빈집으로 방치돼 마을의 미관을 해치고 방치돼 있었지만 도시재생사업인 자산골 새뜰마을사업이 추진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마을 내 여러 공가 중 오래됐지만 건물로의 가치가 높은 본 건물이 리노베이션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충섭 시장은 “공간은 사람이 모이고 추억이 쌓이는 살아있는 것으로 옛것을 살렸지만 세련미를 잃지 않은 이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것처럼 자산골도 이번 새뜰마을 사업을 계기로 벽화, 자산카페, 소방도로 개설 등이 밑받침이 돼 김천팔경에 버금가는 명소가 되길 바라며 또한 자산골 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공동작업장, 주민협의체 사무실 등을 충분히 활용해 마을을 살리는 좋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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