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농업보조사업 집행 박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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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농업보조사업 집행 박차 가해
  • 서현호 기자
  • 승인 2020.11.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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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선남면은 연말에 집중되는 각종 농업 관련 보조사업 정산을 대비해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한다.

성주군에서는 지역 특화 작물인 참외 시설 현대화 관련 사업을 주력 추진하고 있다. 농업보조사업은 연초 신청부터 한해의 참외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인 연말에 이르기까지 1년이라는 기간에 걸쳐 이루어진다. 특히 9~11월에 집중되는 참외하우스 시설 정비에 따라 사실상 보조사업 정산이 연말에 이루어지는 실정으로 이로 인한 농민의 보조금 지급 문의 또한 쇄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구서검토, 현장확인 등 사업 대상자의 보조금 정산 일괄 과정을 담당자 역할 배정해 밤낮으로 관리함으로써 보조금 집행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실제 사업 진행 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반과 관련 서류 제출 유무를 검토하기 위한 내무반으로 편성해 각자 업무를 분담한다. 그 결과 당초 3.8%의 낮은 집행률을 34.8% 상향했으며 연도 내 집행률 90%를 목표로 보조사업 마무리를 독려한다.

선남면장은 “선남면은 10개 읍‧면 중 농업 관련 최대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보조금 지급이 이루어지기까지 체계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연도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또한 관내 업체와 농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조기에 농업 관련 보조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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