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미래발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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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미래발전 세미나 개최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0.11.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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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인구, 관광, 바이오산업 등 발전방안 제시

'영양군 미래발전 세미나’가 4일 오후 2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에는 오도창 군수,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이종열 도의원, 홍점표 영양군의회 부의장 등 영양 관내 유관단체장과 대구경북연구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 주제인 ‘영양군의 미래발전 방안’은 김용현 도청센터장이, 제2 주제인 ‘인구감소시대 영양군 활성화 방안’은 장인수 박사가 발표했고, 종합토론은 최철영 교수가 맡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첫 발제를 맡은 김 센터장은 영양의 대내외 여건과 청정자연을 바탕으로 ‘자연, 미래, 행복, 활력’을 키워드로 ‘자연을 품은 미래행복도시 영양’을 제안하며, 영양의 강점을 기반으로 북부권역과의 연대를 통한 공동 발전전략을 강조했다.

그 밖에도 예술법인 예락 대표는 콘텐츠가 풍부한 영양에 숲과 예술을 더한 치유콘텐츠 개발을,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자연생태와 환경을 활용한 힐링, 웰빙, 웰니스 관광을 제안했다.

특히 플로어 등 세미나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 인구구조 변화가 향후 정책에 영향을 미칠 핵심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데에 인식하며,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줄 것을 요청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군수는 “오늘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들에 대해서는 군정에 잘 접목해‘변화의 시작, 행복 영양’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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