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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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0.11.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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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4일 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우수 수출 기업 12곳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영주시 신 남방 바이어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영주시와 (사)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수출 인프라 부족과 낮은 인지도 등 시장 경쟁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수출기업의 해외 유통판로 개척을 통한 수출 활력 제고와 수출국 다변화를 통한 영주시 우수식품의 해외 유통판로 확대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또한, 정부의 신 남방 정책에 맞춰 관내 수출 기업의 신 남방 진출 및 시장 선점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상담회는 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 별도로 마련된 상담장에서 언택트 수출 상담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참가 수출 기업과 대상 국가들의 바이어가 온라인 화상을 통해 실시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수출 상담품목은 K-푸드 열풍과 ‘코로나19’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홍삼제품류, 비말인견마스크, 영주시 농특산품 가공품 등이다.

장욱현 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각국의 봉쇄 조치로 수출 감소는 물론 수출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역의 수출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코로나19’ 이후 수출산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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