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가을 단풍철 여행방역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하며 코로나 특별 방역소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 기간 주요 관광지 및 휴게소 등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하고 있으며, 행락객을 통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주말마다 다중이용시설, 주왕산국립공원, 달기약수탕, 신촌약수탕, 고속도로휴게소 등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원 방역 소독반 2개 팀 5명을 투입하여 집중 방역소독을 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주왕산에서는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투입되는 공무원, 경찰 및 안내 요원에게 장갑, 마스크, 안면보호구 등 개인보호 물품을 지급해 근무자들의 안전에도 신경 썼다.
윤경희 군수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많은 행락객이 주왕산 등을 방문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 및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단풍 여행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