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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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서현호 기자
  • 승인 2020.11.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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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6일 선남면 소학 29호 창고에서 공공비축미곡 첫 매입을 시작으로 10개 읍면에서 순차적 매입을 추진한다.

올해 총 매입량은 3,040톤으로 작년 대비 매입량이 3.4% 감소했으며 매입품종은 일품과 삼광 2품종이다. 매입품종 이외의 품종으로 수매에 참여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올해 수확기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는데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차액을 내달 말에 지급한다.

한편 성주군에서는 공공비축미 출하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공공비축미 매입용 포장재 비용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올해는 잦은 태풍과 긴 장마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벼 생산에 최선을 다해준 농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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