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3주년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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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3주년 국제포럼’ 개최
  • 이용덕 기자
  • 승인 2020.11.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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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제관서 온‧오프라인 진행

포항시는 포항지진 3주년 및 제2회 포항시 안전의 날을 맞아 ‘포항지진의 교훈에서 시작된 새로운 기회’라는 부제로 ‘포항지진 3주년 국제포럼’을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한다.

‘포항지진 3주년 국제포럼’은 오는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11.15 지진 지열발전 공동연구단의 주최 및 경북도·포항시·한동대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국제포럼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회식 및 시민설명회는 11일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지진·지질과학 및 지반 공학 분야 학술발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주요 해외 연사로는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에 의해 촉발됐다는 것을 밝혀준 ‘포항지진 정부 조사 연구단’에 참여한 Shemin Ge 미국 콜로라도 볼더 대학교 교수와 포항 지열발전부지의 안전관리를 위해 ‘포항 지열발전부지 안전성 검토 TF’에 참여 중인 John Townend 뉴질랜드 빅토리아대 교수, Serge Shapiro 독일 베를린 자유대 교수가 있다.

지질 및 지반 공학 분야 석학들의 발표 목록이 공개되면서 관련 학계 및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온라인 시청이 가능한 이번 행사의 특성상 포항지진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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