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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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앞장서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0.11.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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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이달부터 김천시청사 내 구내식당의 잔반을 줄이고자 잔반 제로 운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본 캠페인은 환경부 주관으로 공공집단급식소의 남은 음식물 감량 목표관리 경진대회 참여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경진대회는 최근 3개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평균 대비 목표 감량실적을 매월 모니터링을 통해 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김천시에서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음식물류 폐기물 원천 감량 및 발생지 감량을 촉진하고자 ‘먹을 만큼 담아 잔반을 제로화하자!’는 실천 목표를 가지고 홍보를 진행 중이다. 또한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잔반 제로 운동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시작된 잔반 제로 운동이 시청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공공집단급식소에서도 음식물쓰레기 감량운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이번 기회에 시민 모두가 음식물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필요한 만큼만 조리하고 잔반은 남기지 않는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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