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사랑상품권' 판매량 5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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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사랑상품권' 판매량 500억 돌파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0.11.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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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영업자의 매출증대 및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1일 발행한 김천사랑상품권과 올해 4월 27일 출시된 김천사랑카드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총 600억 원이 발행돼 총 520억 원이 판매됐으며 지난해 30억 대비 17배 판매량이 증가했다. 시는 상품권 판매대행점을 44개소로 확대, 가맹점을 지난해 1,100개소에서 4,200개소로 추가 모집, 김천사랑카드 조기 출시 등을 판매 성과로 분석했다.

김천사랑상품권은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으며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지역 화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김천사랑상품권 사용률이 높아질수록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상품권 구매 시 6~10% 할인으로 가계 경제에도 보탬이 된다.

시 관계자는 “김천사랑상품권이 누적 판매 500억 원을 돌파함에 따라 코로나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천사랑상품권 애용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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