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찾아가는 색소폰 공연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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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찾아가는 색소폰 공연 활동 추진
  • 최정석 기자
  • 승인 2020.11.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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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는 노인 재능 나눔 사업으로 ‘찾아가는 색소폰 공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연은 5월부터 12월까지 월 4회 이상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시니어클럽 작업장, 팔각정 등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노인 재능 나눔 사업 참여자 190명 중에서 5명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해 지금까지 20여 회의 공연을 펼쳤으며, 600여 명이 관람했다.

찾아가는 색소폰 공연 활동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대부분 야외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안동역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 등 대중가요를 연주해 많은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관객들은 “색소폰 연주를 듣다 보면 추억에 젖어 마음을 차분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받은 스트레스도 눈 녹듯이 녹아내린다”며 즐거워했다.

지회장은 “색소폰 공연 활동은 노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는 더 많은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을 노인 재능 나눔 활동에 참여시켜 문화 예술 활동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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