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상반기 대한민국 성인문해 시화전 공모에서 우수상을 비롯해 총 4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한민국 성인문해 시화전에서 일직면 권분한 학생이 대상을 수상한 이후 연속 수상한 것으로서 안동시민의 성인문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성인문해 시화전’은 문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문해 교육 성과 공유를 위해 열리며 ‘글 한걸음, 소통 두 걸음, 희망 세 걸음’이라는 주제로 성인문해 시화를 공모해 학습자들의 의욕을 자극했다.
안동시에서는 마리스타학교의 권분순 학생의 '발바닥이 춤추네’와 최분이 학생의 ‘코로나19안녕’,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의 김경남 학생이 쓴 ‘우울증에 명약’이 우수상을 받았다.
시에서는 한글을 모르시는 어르신이 한 분도 없을 때까지라는 목표 아래 성인문해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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