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 해법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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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 해법제시
  • 김상구 기자
  • 승인 2020.11.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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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시장, ‘AMFORHT Webinar’ 참가

권영세 시장은 한국 관광도시를 대표해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암포트 웨비나에 참가했다.

권 시장은 안동 소개를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실용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미래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1969년 국제관광기구가 설립한 암포트는 세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협회로 59개국, 8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웹 세미나는 제11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 중 한 세션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동시에 겪고 있는 세계 관광산업에 길잡이가 될 새로운 가치를 모색한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필립 프랑수아 회장을 비롯해 전 UNWTO 사무총장을 지낸 프란체스코 프란지알리와 탈렙 리파이, 바레인 문화 장관, 자메이카 관광부 장관 등 세계관광을 이끌어 가는 인사 11명이 참여했다.

권 시장은 오후 10시부터 이어진 파트2 안동 사례 발표 순서에서 안동이 보유한 4점의 세계유산과 1점의 세계기록유산을 소개하고, 글로벌 도시들과 교류하여 코로나 시대를 넘어서는 새로운 관광 부흥에 대한 희망을 내비췄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관광패턴을 주도하는 M·Z세대를 겨냥한 고택과 숨겨진 관광자원 활용사례 등 독립공간에서 IT 기술과 연계해 여유를 즐기는 안동시만의 자연 중심 바이러스 프리여행을 소개했다.

권 시장은 “21세기 코로나19는 한 세기를 지나 또 다른 시련을 주고 있지만, 인류 역사가 그러하듯 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낼 것을 믿는다”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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