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우수방역·안전관광 전 세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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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우수방역·안전관광 전 세계 알린다"
  • 최정석 기자
  • 승인 2020.11.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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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작가, 대구관광지 등 취재 예정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4일간 한국을 방문하는 미국의 유명 여행작가인 앤드류 에반스가 오는 13일 오후 4시 대구를 방문한다.

앤드류 에반스는 여행작가이자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의 호스트로 BBC 트래블, 리더스 다이제스트 등에서 작가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지식 콘퍼런스 테드에서 강연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앤드류 에반스는 자가격리 기간 동안 임시생활시설에서 머물며 우리나라의 방역체계를 직접 경험한 체험기를 포함한 코로나 대응 및 안전한 여행지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평가받는 대구시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의 대구시의 역할과 다른 나라 공무원과 공유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체계 등에 대해 취재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관광객이 찾고 싶어할만한 안전하고 특별한 대구의 관광콘텐츠로 근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대구 근대골목과 야경이 아름다운 앞산전망대, 아양기찻길, 수성못을 비롯해 풍등축제, 치맥페스티벌, 국제오페라축제 등 계절별 축제를 추천하고 대구를 방문하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대구 10미’와 안지랑곱창 골목, 찜갈비 골목 등 음식 골목을 소개하며 여행지로서 대구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가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면서 세계의 주목과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도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하고 안전한 관광코스 발굴로 외국인 관광객들도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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