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종합운동장 전광판-디지털 시스템 교체 예정
상태바
김천종합운동장 전광판-디지털 시스템 교체 예정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0.11.17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천시는 김천종합운동장의 노후된 대형 전광판을 디지털 시스템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5년에 설치한 16년이나 된 종합운동장 전광판은 구형 아날로그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각종 전국대회나 행사 시 다양한 영상표출에 한계가 있고 중요부품 조달이 되지 않는 등 잦은 고장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김천시는 수년 전부터 시 자체예산으로 전광판 교체를 계획했으나 시비 부담이 너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지난 9월 ’21년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국비 6억 9천만 원, 도비 4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총사업비 23억 원의 51%에 달하는 예산으로 시비 부담을 절반 이상 대폭 줄이게 됐으며 내년에 시비 11억3천만 원을 매칭해 최첨단 디지털 전광판 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스포츠산업과장은 “사업추진에 앞서 디지털 전광판을 운영하고 있는 자치단체 등을 견학해 운영상 문제점 등을 사전파악하고 면밀히 분석해 시행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