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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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 유치 나서
  • 신민규 기자
  • 승인 2020.11.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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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까지 기업 50개 유치, 일자리 563개 창출 목표

울산시는 17일 오후 2시 상황실에서 조원경 경제부시장 주재로 ‘지식서비스산업 제2차 투자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수립한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 유치 추진계획’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 관계 부서 및 유관 기관의 추진사항과 실적에 대한 보고와 향후 추진 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제조업의 강점은 살리면서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새롭게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 유치에 나서며 ‘24년까지 5년간 50개 기업과 563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울산경제자유구역, 수소·게놈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를 활용한 신산업·서비스업 중심의 중점 유치활동과 투자유치 의사를 보인 타깃기업에 대해서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는 등 울산 유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19로 비대면 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접목하는 등 생산자 서비스 기업의 유치와 창업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조원경 경제부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주력산업 고도화와 산업정책의 리모델링을 위해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을 육성하고 투자유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이를 통해 울산이 제조업 중심에서 신산업·서비스업으로 산업체질을 바꾸고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통한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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