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벽화마을 정원 조성 ‘우수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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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벽화마을 정원 조성 ‘우수상’ 선정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0.11.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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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산림청 주최,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주관하는 올해 정원 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 정원드림 프로젝트 평가에서 자산동 벽화마을 진입로 유휴지에 조성한 정원이 전국 정원 분야 우수상에 선정됐다.

대학생 참여팀은 김천시 율곡동 왕버들 공원, 무궁화동산, 속구미 조경지, 자산동 벽화마을 2개소 등 총 5개소에 정원을 조성했으며

특히 이번 전국 정원 분야 우수상에 선정된 자산동 벽화마을에 조성한 정원은 자산의 유래인 ‘해질무렵 산의 바위가 붉게 물든 모습’을 컨셉으로 자산과 같이 시간이 지날수록 붉게 물드는 코르텐강을 이용한 바위 형태의 시설물과 자연석이 대비되는 암석원으로 자산에 대한 의미와 그 의미에 담긴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김충섭 시장은 도심 속 유휴지에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조성으로 도시재생 효과와 더불어 시민의 휴식 및 소통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정원문화를 우리 일상문화로 만듦과 동시에 시민이 체감하는 정원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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