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된 김천역 증·개축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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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된 김천역 증·개축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0.11.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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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차관 방문해 김천역 증·개축 건의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손명수 국토교통부 차관이 행사를 마친 후 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의 권유로 김천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노후된 김천역의 증·개축을 건의하자 손명수 차관이 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한다면서 김천역 증·개축에 긍정적인 의사를 표명했다.

김천시는 노후된 김천역 개선을 위해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김천역 증·개축 계획이 포함되도록 요청한 상태이며, 또한 송언석 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면담을 갖고 기본계획에 김천역 증·개축을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해왔다.

국토부 차관은 “오늘 현장을 살펴보니 노후된 김천역의 증·개축에 동감하며,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시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은 “김천역은 남부내륙철도는 물론 중부내륙 및 김천-전주 간 동서횡단철도의 중심역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역사 증·개축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김천의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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