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주민이 행복한 삶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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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주민이 행복한 삶터 조성
  • 신민규 기자
  • 승인 2020.11.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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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도시·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안 마련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삶터 행복한 울산’을 비전으로 하는 ‘2030년 울산광역시 도시·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이 수립된다.

이번에 수립되는 계획은 향후 10년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기본이 될 법정계획으로 지난해 5월 계획 수립에 착수해 용역을 추진해 왔다.

울산시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시 누리집 및 시·구·군 담당 부서를 통해 ‘2030년 울산광역시 도시·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2030년 울산광역시 도시·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안’은 기존 기본계획과 달리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하지 않고 주거생활권별로 노후도 및 사회‧경제적 여건 등을 진단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생활권 계획을 도입함에 따라 주민 자율성이 강화되고 사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정비사업 추진 시 도로, 공원 등 획일화된 기반시설 설치로 인해 주거지의 종합적 관리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 공공시설 제공 또는 생활 사회간접자본시설 확보 시 인센티브 제공, 공원녹지 확보비율 조정 등을 통해 주거생활권 내 다양한 생활형 결핍시설 설치를 유도해 주거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에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용적률 정비, 생활권 계획을 기반으로 한 종합적 주거지 관리 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추진으로 주민이 행복한 삶터를 조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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