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내년도 예산안 7,550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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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내년도 예산안 7,550억 편성
  • 김이수 기자
  • 승인 2020.11.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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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 예산 7,270억 원보다 280억 원 증가한 7,550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550억 원, 특별회계 1,000억 원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 중점 투자분야로 영강 보행 구조물 설치사업 61억 원, 경천호 녹색한반도공원 조성 25억 원, 필드하키장 조성사업 37억 원, 청정식물원 조성사업 15억 원, 문경돌리네습지 탐방지원센터 건립 18억 원, 봉명산 트레킹 로드 조성사업 20억 원 등을 편성해 문경을 상징하는 시설을 건립하고 새로운 관광도시로 거듭하며 지역상권 및 경제를 활성화한다.

고윤환 시장은 “내년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지방교부세와 자체수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임을 감안해 경제위기 극복과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중요한 한 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저소득 계층 등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지금의 어려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생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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