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첨단공항 건설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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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첨단공항 건설 토대 마련
  • 김진규 기자
  • 승인 2020.11.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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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항공여객 인식도 조사

군위군은 지난 달 5일에서 이번달 16일까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하여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항공 여객 인식도 조사를 실시했다. 대구·경북 31개 시군구 6,1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대구공항 이전으로 인한 이용객의 변화와 통합 신공항이 성공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요건들이 무엇인지 찾는 데 의의가 있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통합 신공항 60km 이내 399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대구·경북 인구 506만 명의 78.7%에 달하는 것으로 대구·경북 대부분의 주민이 신공항을 이용하는데 적합한 요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구·경북 거주자의 공항이용 현황을 보면 ‘대구공항’ 61.6%, ‘인천공항’ 21.5% ‘김해공항’ 10.8% 순으로 나타났는데, 향후 통합신공항 건설과 교통 인프라 구축이 완료될 경우 ‘통합 신공항’을 74.7%, ‘김해공항’ 10.3%, ‘인천공항’ 7.8% 순으로 이용할 것으로 나타나 통합 신공항 이용률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위군은 이번에 조사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항공 여객 인식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통합 신공항을 보다 크고 운항노선이 다양한 첨단공항을 건설하는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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