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내년부터 본청 부설주차장을 유료화한다.
그간 민원업무로 민원인이 붐비는 시간에 방문하면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는 고질적인 장기주차 때문으로, 군은 지난 7월부터 6주간 실시한 유료화 시범운영 경험상 실제 유료화할 경우 주차난이 해소될 것이라 내다봤다.
군은 ‘의성군 주차장 조례’에 따라 ‘의성군 본청 부설주차장 관리 규정’을 마련 중에 있으며, 행정예고 후 내년 1월 1일부터 유료화 한다는 방침이며, 주차장은 입ㆍ출차 시 자동으로 차량번호가 인식되는 지능형 차량 요금징수 시스템인 무인 자동 주차 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군청 부설 주차장 유료화에 따른 주차난 해소로 방문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저층 주거밀집지역 주거지 주차장도 180여 면을 조성하는 등 원활한 주차공간 확보로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주거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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