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건강서비스 접근성 확대에 크게 기여
고령군은 경북도에서 진행하는 ‘20년 생명사랑 문화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26일 고령군청 민원실에 설치했다.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자신의 정신 건강상태를 검사 할 수 있으며 검진 결과지를 바로 인쇄하여 확인할 수 있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이거나 본인이 원할 경우 개인정보처리 동의 후 고령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되어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곽용환 군수는 "무인 정신 건강검진는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고위험군 발굴과 적절한 치료로 연계돼 정신 건강서비스 접근성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활용도를 평가해 주민의 접근성이 편리한 곳에 2대 정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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