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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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 김진규 기자
  • 승인 2020.11.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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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0여 농가에 100억 지급

군위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기본형 공익 직접 지불금의 예산을 확정하고 농가에 지급했다.

기본형 공익 직접 지불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도입한 사업으로서, 그간 시행했던 쌀직불, 밭고정 직불, 조건불리직불 등을 하나로 통합한 사업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 등록 및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지급받은 이력 등 여러 조건이 충족돼야 하며, 해당조건을 충족한 농가는 농지면적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중 하나를 지급받을 수 있다.

지난 5월 농가의 신청을 받고 난 후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통해 요건충족 여부를 검증했으며, 그 결과 약 5,700여 농가에 100억 원 상당의 직불금 지급이 확정됐다.

김동렬 농정과장은 “연초부터 이어진 코로나 사태와 올여름 기록적인 장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마지막까지 직불금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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