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어업지도선 ‘누리호’ 1주년 취항식 개최
상태바
영덕군, 어업지도선 ‘누리호’ 1주년 취항식 개최
  • 김선희 기자
  • 승인 2020.12.01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덕군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 누리호’가 취항 1주년을 맞았다.

불법어업 단속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민선 6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누리호는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56톤급 규모로 지난해 1월 착공해 들어가 이달 취항 식을 통해 정식 출범했다.

지난 6월에는 포항선적 동해구기선저인망 D호가 기관고장을 신고해 긴급예인을 진행해 해상사고를 예방했으며, 지난 8월에는 해상에 떠다니는 대형 폐그물을 신속히 수거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각종 행사 지원, 코로나19 방역 지원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또, 육군 제 50사단, 울진해양경찰서와 해상안전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도 체결해 육군 해상정찰지원 및 조난어선구조, 용의어선 식별 공유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 “지난 1년간 누리호는 대게 자원 보호와 해상안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본격적인 대게 철을 맞아 관내 대게 불법어업을 강력히 단속해 수산자원회복과 어업 질서를 확립하고, 해난사고 예방과 행정지원 활동을 병행해 어업인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