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에서는 지난30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500㎏을 후원했다.
안강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는 안강지역 여성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제공을 통해 여성들의 자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 지난 1998년 결성되어 400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 여성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 활동 및 김장지원을 하고 있으며 안강 초등학교와 안강제일초등학교에 장학금을 매년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허명숙 회장은 “농협주부대학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작은 정성으로 후원물품을 준비했으며 매년 실시하는 연례행사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회원 각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후원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이희철 안강읍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분위기에도 변함없는 정성을 보여주신 안강농협 주부대학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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