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친환경 토종잡곡 수출상품화 시범사업 추진
상태바
영양 친환경 토종잡곡 수출상품화 시범사업 추진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0.12.04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내외 친환경 잡곡 선호 증가에 따른 생산기반 구축과 잡곡 생산·가공·유통이 결합된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잡곡 생산 활력을 기대하면서 소포장 상품화 및 브랜드 개발로 수출공략, 다양한 판매처 확보 등 잡곡 재배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특화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특화시범사업은 경북도농업기술원 공모사업으로 지난 ‘19년도에 친환경 토종 잡곡 수출상품화를 위해 수비면 죽파예터골 작목반에서 사업을 신청해 그해 지난달 사업이 선정됐으며, 지역 친환경 잡곡 위주로 특화품목화 해 재배생력화, 가공장비활용 상품화, 수출기반 확대 등 친환경 토종 잡곡의 조직화·규모화를 위해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다.

잡곡 재배 생력화를 위한 수확 농기계, 가공상품화를 위한 도정기, 석발기, 선별기, 저온저장고 등을 지원했고, 작업장 리모델링과 포장디자인 개발 ’오직자연‘을 통해 고품질 잡곡 판매를 위한 기반정비를 완료했으며, 국립식량과학원과 연계해 맞춤형 고품질 잡곡 재배 컨설팅도 실시해 잡곡 재배 활성화를 도모했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 특화품목으로 잡곡 재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생산에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향후 품목 다양화를 통한 수출확대와 학교급식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품질의 영양 잡곡이 생산되어 농가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