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올해 예산안 1조 642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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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올해 예산안 1조 642억 편성
  • 김연실 기자
  • 승인 2020.12.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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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올해 최종 예산인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642억 원을 편성해 지난 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의 규모는 지난 3회 추경예산 1조349억 원보다 일반회계 130억 원, 기금 및 특별회계 163억 원, 총293억 원 증가한 규모이다.

올해 4번째인 이번 추가 경정 예산안은 시의 1년 살림살이를 마무리하는 예산으로, 3차 추경 이후 변경된 국·도비 증감분을 최종 정리하고, 코로나 19로 취소된 행사성 경비 및 사업 종료 집행 잔액 등 연 내 집행 불가능한 불용 예산을 중점 감액해,

코로나 19 이후 정부 재정지원 감소에 대비, 영천시 통합재정 안정화기금에 150억 원을 적립해 향후 대규모 사업 추진, 긴급재난 발생 등 추가 재원 필요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기문 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 19로 전 시민이 생명과 생계를 지키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이에 우리 시도 1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으며, 이번 4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한 해의 추진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자 한다”며, 남은 기간 잔여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력을 끌어올리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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