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민간야영장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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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민간야영장 안전점검' 실시
  • 김연실 기자
  • 승인 2020.12.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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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예방 전기 분야 집중 점검

영천시는 지난 9일 민간 등록 야영장 12개소 대상으로 겨울철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 야영의 특성상 개별 난방기구 사용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률이 높은 것을 우려해 화재 관련사고 예방 차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민간 전문가와 동행해 전기 시설 위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겨울철 이용객들의 선호가 높은 글램핑장 내 안전설비 구비 여부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야영장 시설 점검 외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 지침과 관련 해 시설 대표자에게 종사자와 이용객들의 발열 여부 확인, 출입 명부 기록 관리, 공용 시설 수시로 소독, 텐트 설치 시 2m 이상 거리두기, 단체 이용객 예약 및 이용객 간 합석 금지 등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해 줄 것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야영장은 코로나 19 시대 밀접, 밀집, 밀폐 환경에서 벗어난 야외에서 가족끼리 숙박이 가능하다는 이점으로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며, “현재 영천은 타 지역에 비해 코로나 19 감염으로부터 다소 안전한 편인데 시설 대표자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 덕분이다”며, “시설 대표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만이 코로나 19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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