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연안어장 환경개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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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연안어장 환경개선 사업 추진
  • 이은우 기자
  • 승인 2020.12.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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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억 3,000여만 투입 - 울주군 해역 폐기물 90톤 수거

울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울주군 연안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안어장 환경개선 사업’은 연근해 어장에 가라앉은 어구 등 폐기물 수거를 통한 서식환경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해양폐기물 전용 수거선박인 오션그린호와 이스턴그린호을 이용해 사업을 맡아 시행한다.

대상 해역은 울주군 서생면 신리 앞바다에서 나사리 앞바다에 걸친 해역 500ha이며, 이들 지역에는 총 1억 3,000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약 90톤의 폐기물을 수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적 어구로 인한 어류의 폐사 방지 등 수산자원보호와 국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의 지속적 공급 기반 조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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