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유가읍 우리마을 교육나눔 장미정 추진위원장과 학생들이 지난 9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 스트랩 200개를 기부했다.
유가읍 우리마을 교육나눔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탐방, 직업체험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얼마 전 ‘유가읍 어울림 청소년 봉사단’을 조직해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으며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어 유가읍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했다.
공진환 유가읍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 스트랩이라 다른 어떤 기부보다 더 값진 물건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주면 좋겠다”며, “학생들의 소중한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유가읍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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