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 통한 경쟁력 강화
봉화군은 17일 오후 2시 도청을 방문해 경북도가 주관한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부문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경북도가 각 시·군의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안전예방 노력 정도를 중점 평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기관장 추진의지,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군은 2018년부터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공모사업을 통해 18년부터 20년까지 국비 35억원을 확보해 공영주차타워 건립과 노후전선정비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환경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앞서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에서 지난 2017년과 2018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내년에도 지역 경제의 밑바탕인 전통시장을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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