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총력 대응
상태바
달성군,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총력 대응
  • 최정석 기자
  • 승인 2020.12.17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제적 대응 비상방역체계 돌입

달성군은 지난 10월 1일부터 고병원성 AI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특별방역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왔으나, 최근 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전국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즉시 ‘방역대책본부’로 격상시켜 24시간 상황실을 운영, 비상방역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풍IC 인근에 위치한 관내 거점소독시설을 가동해 축산차량의 통제와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군 방역차량 및 공동방제단 2개 반을 동원해 소규모 가금사육농가, 전업농가 및 농장주변 마을도로 등을 소독하고 있다.

또한 관내 모든 가금농가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농가 소독방법 및 방역요령을 안내하고 예찰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 12일~13일 전국 일시 이동 중지 기간 동안 관내 가금농장과 축산차량 및 가금관련시설의 일제소독을 독려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김문오 군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야생조류 차단 및 농가의 자율적이고도 엄격한 소독실시 그리고, 농장 외부 사람 및 차량으로 인한 전파 차단이 필수적이다”며, “확고한 차단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