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AI 확산 방지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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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AI 확산 방지 고군분투
  • 김진규 기자
  • 승인 2020.12.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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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농장 입구통제

구미시에서는 지난 15일 선산읍 육계농가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과 관련해 3㎞이내 방역대 가금류 139호 2만8,436마리를 살처분해 랜더링 작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또한 3∼10㎞ 방역대내는 한 달간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가금사육농가 307호에 대해 간이키트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발생농장의 사람이나 물품 등이 밖으로 나기지 못하도록 통제를 철저히 해 추가 확산을 막는다. 아울러 농협 광역방제기 3대와 공동방제단 차량 6대를 활용해 발생지역은 물론 철새도래지, 하천 등 취약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집중하게 된다.

시장은 16일 발생농장 현장을 찾아 입구 통제초소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하는 한편 축산과 내 상황실을 찾아 축산연합회장과 수의사회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의연구관, 선산출장소장 등과 원만한 마무리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숙의했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19 상황에 더해 조류인플루엔자 까지 발생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고, 발생농가는 물론이고 예방적 살처분을 당하게 된 여러 농가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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