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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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김진규 기자
  • 승인 2020.12.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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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업무 추진상황 점검

군위군의회는 12월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0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지난 11월23일부터 2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의 군정업무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2021년도 예산안을 의결해 내년도 군위군 살림살이를 확정했으며, 조례안 22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2021년도 예산안은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변동 요인 등을 종합적이고 심도 있게 심사·논의하여 시기적으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일부 사업에 대해 24억2천만원을 삭감하고 내부유보금에 포함시키는 등 총 3,374억 6천만원의 예산안이 최종 확정됐으며, 함께 제출된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3,936억 2천 1백만원에서 90억 7천 4백만원 증액된 4,026억 9천6백만원으로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원안을 가결했다.

부의장은 폐회에 앞서 “이번 회기를 통해 편성된 예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면밀한 계획과 검토를 통해 군정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하며 “한해동안 군위군의회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밝아오는 희망찬 신축년 새해에 모두가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만나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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