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성리학역사관, 공립박물관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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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공립박물관 등록
  • 김진규 기자
  • 승인 2020.12.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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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대표 박물관으로 성장 기대

구미시는 지난 10월 23일 개관한 구미성리학역사관이 공립박물관등록 요건을 갖추고, 경북도의 현장실사 및 문화재위원회 박물관분과위원의 심의를 거쳐 경북도 공립박물관으로 등록 되었다고 밝혔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소장 박물관자료 321점, 근무 학예사 1명, 1,302㎡의 전시관, 수장고 등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한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 요건을 충족해 지난 18일 최종 등록 결정됐다.

시는 앞으로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 실증하는 대표 박물관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전시ㆍ수집ㆍ교육 등 학예기능 강화를 위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시의 걸출한 성리학자 5현(賢)을 배향한 금오서원을 주제로 내년 1월 “금오서원, 나라의 보물이 되다”기획전시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금오서원의 상현묘와 정학당이 경북도 기념물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정으로 있어 기획전시를 통해 금오서원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시장은 “앞으로 구미의 역사를 재조명하여 구미가 조선 성리학의 산실임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삶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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