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선정, 국비 2억 확보
달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내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서 달성군 화원읍 국도 5호선 주변 ‘설화명곡역 주변 간판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설화명곡역 주변 간판개선사업’은 달성군 관문 지역인 화원 IC 진입로에서 천내천까지 1.4㎞, 건물 61개 동 및 112여 업소가 사업 구간에 해당이 되며, 코로나 19 위기로 인한 자영업 주민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를 위해 지난 7월 대상지 주민에게 사업계획 안내 후 주민 동의서를 받고 지난 8월 행정안전부 1차 서류 평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예비 사업 대상지에 선정됐고, 지난달 주민 참여 국민 디자인단 회의를 거쳐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이달 최종 선정됐다.
김문오 군수는 “사업 대상지인 설화명곡역 주변의 노후하고 난립한 간판을 아름답게 디자인된 간판으로 개선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쾌적한 달성 이미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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