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경제분야 '4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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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경제분야 '4관왕 달성'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0.12.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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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소상공인, 중소기업, 에너지분야 석권

고령군은 2020년 중앙·도 단위 경제분야 평가에서 4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경제분야의 핵심 지표인 전통시장, 소상공인 , 중소기업, 에너지분야 등 전 부문을 석권했으며, 특히 이번 수상은 코로나 19라는 유례없는 경제침체 상황 속에 거둔 경제분야의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7일, ‘경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군은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코로나 피해로 자금수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와 자금난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 전반 및 코로나 19 극복 경제 활성화 시책을 중점 평가한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한편 ’경북도 에너지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75백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고령 유일의 전통시장인 ’고령대가야시장‘은 지난 달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실시한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평가‘에서 코로나 19 비대면 소비 촉진과 방역태세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곽용환 군수는 “내년에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연속성 있는 민생 지원 시책을 이어나가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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