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이후 3년 연속 수상 영예
영주시는 지난 22일 오후 4시 경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열린 ‘2020년 시군 저출생 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경북 23개 시·군중 2위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서 시는 지난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출생아 수 및 인구수 증가율, 도·중앙부처 공모사업 실적, 저출생극복 기반구축, 저출생극복 범도민 인식개선 실적, 지역참여도, 저출생극복 우수사례 등 6개 지표에 대한 정량·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특성과 인구변화의 흐름에 맞게 인구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인구정책 관련 조례 제정, 일자리 창출, 분야별 시책 발굴, 일·가정 양립 인식개선 교육 등 다각적으로 인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6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르게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일·가정 양립 인식개선 사업으로 ‘MOM 편한 30인의 아빠단’ 운영과 연초 설맞이 캠페인에서 “며늘아~ 이번 명절에는 걱정말고 오너라! 나는 명절음식을 차릴테니, 아들아 너는 설거지를 하거라”라는 재치 있는 슬로건으로 시민들 호평을 받는 등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성 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성과가 나와 기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영주 만들기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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