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울산 시정 이렇게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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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울산 시정 이렇게 달라집니다”
  • 이은우 기자
  • 승인 2020.12.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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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산업‧경제 등 7대 분야 80건

울산시는 내년에 새롭게 바뀌거나 개선되는 시정으로 7대 분야 80건의 ‘2021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7대 분야는 일자리‧산업‧경제, 안전‧소방, 환경‧녹지, 복지‧여성‧건강, 문화‧관광‧체육, 교통‧도시, 행정‧시민생활 분야 등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중심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보면, 일자리‧산업‧경제 분야에서는 ‘청년일자리 전담센터’를 1월 개소해 지역 청년을 위한 일자리 상담 및 발굴, 취업 역량 강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소방 분야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를 실시간 감시하고 재난예방을 위한 사전조치를 강화하며, 고층건축물 종합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해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녹지 분야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해 환경은 물론 지역경제까지 고려한 대응방안을 수립하며, 복지‧여성‧건강 분야에서는 학대 피해 아동 쉼터를 4개소로 확충하고 ‘심리치료 전담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지정하고 학대 피해 아동 보호조치를 강화한다.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가 4월 개관 예정으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울산시립미술관’도 연내 개관 계획으로 시민의 문화 수요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교통․도시 분야에서는 도시부 제한속도 하향 추진으로 일반도로 제한속도가 50km/시 이내로 변경되며, 울산교통정보 앱과 인터넷을 통해 ‘스마트 주차정보 서비스’가 시행된다.

행정‧시민생활 분야에서는 소통 홈페이지 ‘시민 다듬이방’이 1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해 시민제안·시민토론 등 정책에 대한 시민참여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새해에는 지속 가능한 경제와 기후위기 대응, 시민 중심의 문화 복지 강화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제도와 시책을 추진할 것” 이라며 “시민과의 소통의 폭을 한층 더 높여 생활 속에서의 체감과 공감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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