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청사 친환경 실내정원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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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청사 친환경 실내정원 조성 추진
  • 이은우 기자
  • 승인 2021.05.0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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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산림청 주관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사 친환경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실내·실외정원으로 구분되고 생활권 주변 미세먼지 저감과 코로나19로 피로감이 높은 국민들의 치유공간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작년부터 공모사업 신청 및 대상 후보지 설명을 거쳐 2021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 공모사업 실내정원 분야에 서울·경기·강원 등 총 14개 지자체와 함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실내분야에 울주군 청사가 선정된 것은 울산시 5개 지자체 중 유일하며 내년부터는 지자체 청사는 실내정원 공공시설 분야에서 제외할 예정이어서 울주군 청사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기회다. 

총 사업비는 10억원(국비 50%, 군비 50%)이다. 현재까지 3월 보조금 교부신청 및 설계입찰 계약완료, 4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6월 기본설계용역 보고회 및 7월 실시설계 완료보고회를 거쳐 8월 초까지 4개월간 설계용역 과업을 추진한 뒤, 8월부터 10월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선호 군수는 “이번 청사 친환경 실내정원 조성사업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주민들과 직원 모두에게 쾌적함을 주고 모두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녹색정원을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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