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시청년연합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내고장 문화바로알기 및 체험활동’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3회에 걸쳐 지역 주요 명소에서 실시된다.
중학생 및 대학생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의 대표 명소인 임고서원을 견학하고 운주산 말문화체험관, 보현산 짚 와이어, 청소년문화의집 클라이밍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와 연계해 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고장의 역사와 발전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역사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문화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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