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평생교육원은 지난 28일 50세 이상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50+학교’를 개강했다.
‘50+학교’는 50대 이상의 삶과 노후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인생2막 프로그램(통기타, 기초 여행영어, cafe 창업반 등 7개 과목 구성) △50+힐링캠프 △50+노후설계 특강으로 짜여 있으며 10월 29일까지 4개월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먼저 개강한 노후설계 특강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산관리 어플 사용법’을 주제로 한 알찬 강의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총 9회 동안 격주 월요일에 태초 먹거리, 절세상식, 풍수지리 등으로 운영된다.
김경하 평생교육원장은 “지난 5월 개강 예정이었던 50+학교가 코로나로 인해 미뤄졌지만 지금이라도 개강하게 되어 다행이며 50세 이상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50+학교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원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