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가마실·덕암지구 과실단지 기반조성사업’ 준공
상태바
청도군 ‘가마실·덕암지구 과실단지 기반조성사업’ 준공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1.06.30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도군은 지난 29일 청도읍 부야1리 및 덕암1리에서 ‘가마실·덕암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부의장, 이경동 청도군의원, 전태목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장, 박영훈 청도농협 조합장, 사광길 가마실지구 추진위원장, 양해옥 덕암지구 추진위원장외 위원 등을 비롯한 관계 기관장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먼저 부야1리 복숭아 과원에서 가마실지구 준공식으로 통수시연을 하고, 덕암1리 마을집하장에서 덕암지구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과수 주산지역 내 관정 개발, 용수공급시설 및 경작로 정비 등 과수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으로 부야1리 과수원 55ha를 대상으로 시행된 가마실지구는 지난 3년간 18억원을 투입해 관정 6개소와 저수조 6개소, 8.8km의 용수로와 861m의 경작로를 정비했다. 또한 청도읍 덕암1리 덕암지구는 과수원 47ha에 15억 원을 투입해 관정 5개소 및 저수조 5개소, 용수로 13km, 경작로 141m 정비를 추진했다.

군은 이번 기반조성사업으로 안정된 과수 생산이 가능해져 고품질 감과 복숭아 주산지로 도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해옥 추진위원장은 “군에서 감과 복숭아 생산에 필요한 이런 좋은 시설을 조성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공사 기간 동안 많은 협조를 해주신 군과 수혜 농업인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용수 공급시설은 농사에 꼭 필요한 것으로 많은 농가들이 가뭄 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과수를 생산하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